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인터뷰에 대한 생각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인터뷰에 대한 생각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1113일자 국방일보에 나와 있는 존경하는 부석종 해군참모총장님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 스마트 네이비, 필승해군, 선진해군, 대양해군, 해군비전 2045 등이 나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노병의 생각을 피력한 것이다.

 

먼저 스마트 네이비에 대한 생각이다.

여기서 스마트는 멋지다smart가 아니라 Strong MAritme Revolutionary Technology의 대문자를 합친 약어인 ‘SMART’이다. 한국어로 강력한 해양 혁신 기술을 뜻한다. 따라서 SMART Navy멋진 해군이 아니라 강력한 해양 혁신 기술의 해군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미합중국 해군에서 발상한 것인데 이것을 그대로 스마트 네이비로 우리 해군에서 원어대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약자로 강해혁기 해군이라고 하면 너무 어색하다.

 

그리고 선진해군과 대양해군은 둘 다 ’SMART Navy' 와 관련이 있다. 우리가 ‘SMART Navy'에다 대양해군과 선진해군을 발전시키면 바로 미합중국 해군과 같은 해군을 발전시킨다는 함의가 있다. 그러나 실은 그게 아니다. 우리는 이제 겨우 경항모를 발전시키려 한다.

 

다음은 必勝海軍에 대한 생각이다.

우리가 가장 존경하는 이순신 제독은 임진왜란에서 現存艦隊艦隊決戰을 병용해 싸우는 해전마다 모두 승리하였다. 그러나 선조가 지시한 가토함대에 대한 차단명령 즉, 함대결전을 거부해 구속되었다. 이순신 제독은 부산의 왜 대 함대에 대한 함대결전을 피하고 왜 소 함대에 대해 현존함대를 구사해 상당한 규모의 왜 해군력을 소모시킨 다음에 부산의 왜 대 함대에 대한 함대결전을 결행하였고 정유재침 시 가도함대의 도해차단 즉, 함대결전은 모든 조건이 승리할 수 없고 조선함대를 상실할 위험성이 있었기 때문에 함대피전을 선택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에서부터 提督까지 다 같이 필승해군을 왜치는 것이 이제 거의 습관화 되었지만 제독들은 함대필승을 위한 함대결전뿐만 아니라 현존함대와 艦隊避戰도 반드시 생각해야 하며 가능하면 교리화 해야 한다.

 

따라서 노병의 솔직한 생각은 해군력 발전목표를 ‘혁신적 균형해군으로 둘 것을 권장한다. ‘혁신적이라면 SMART가 다 포함된 간결한 우리말이며 다 알아들을 수 있으나 SMART Navy라면 다들 멋진 해군으로 오해한다. SMART Navy에 포함된 SMART Battleship은 우리의 여건에서는 大洋海軍뿐만 아니라 沿岸海軍과의 균형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동서남해의 각 해역함대에는 앞으로 유도탄호위함(FFG)과 유도탄고속함(PKG)으로 구성되는 海域戰鬪課業艦隊를 확보하고 제7함대(가명)에는 해군비전 2045로써  핵추진항모(CVN), 유도탄구축함(DDG), 유도탄호위함(FFG), 핵추진잠수함(SSN)으로 구성되는 航母强襲課業艦隊를 확보해야 한다. 그래서 양개 함대의 협동작전을 크게 발전시켜 우리 해군만의 독특한 맞춤형 혁신적 균형해군을 목표로 해야 한다.

 

  스마트 네이비는 미국의 맞춤형 해군이며 우리가 한반도에서 해양통제와 해양견제 그리고 해양강습을 수행하기 위한 맞춤형 해군은 '혁신적 균형해군'(A Revolutionary Balanced Navy)이 되어야 한다. 대양해군만 내세우면 육공군, 국방부, 합참 및 국가지휘부의 반발을 야기하기 때문에 균형해군은 대양해군을 발전시키면서도 합리적이며 설득력있는 대안임에 틀림없다.

 

존경하는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의 인터뷰 내용을 보고 해군전략을 탐구하는 노병이 그냥 스치고 지나갈 수 없어 몇 마디 한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기 바란다.

 

                                                                                                             산본 수리산 자락에서

                                                                                                                 강 영 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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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해군력을 보면 너무나 다양한 저/고성능 전투함정이 혼재하고 있다. 
      이는 전략을 결정하는 해군참모총장들의 생각이 주로 출력보다  입력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제 동서남해 3개 해역의 해양통제와 외해 대양의 해양견제 그리고 해양강습을 위한 맞춤형 해군으로
      "혁신적 균형해군"(A Revolutionary Balanced Navy)을 해역전투과업함대와  대양전투과업함대로 구성해 맞춤형 해군전략인 해양통제와 해양견제 그리고 해양강습을 실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노병은 미흡하지만 이를 위하여 "창조적 균형해군론"(2014, 동양문화사)을 저술한 바 있다.
      노병이 주장하는 창조적 균형해군(A Creative Balanced Navy)은 선진 균형해군(An Advanced and Balanced Navy) 및  혁신적 균형해군(A Revolutionary Balanced Navy)과 같은 의미이다.
      미합중국 해군은 마한 대령의 가르침을 따랐다. 대한민국 해군은 누구의 가르침을 따라야 하나?
      전략은 선택의 술이며 '혁신적 균형해군'의 선택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에게 달려 있다.
      스마트 네이비는 전임총장이 미합중국 해군의 것을 답습한 것이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의 전략은 새롭게 우리의 맞춤형 "혁신적 균형해군론"을 내세워야 한다.
      인생은 짧고 기회는 다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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